불국사 #예불시간 #경주 금토일 #석굴암 #디자인강국1 금토일 경주여행 - 토요일 대릉원(천마총) - 경주빵 - 박물관(에밀레종) - 보문단지 숙소(점심) - 석굴암 - 불국사 - 보문단지 숙소(저녁) - 또 첨성대 토요일 아침. 부슬비가 내린다. 우산을 쓸까 말까 고민되는 정도의 비. 애들 아빠는 기차타고 경주로 내려오는 중이다. 오후에 비가 그친다니, 오후에 불국사, 오전엔 박물관을 가야겠다 싶었다. 부지런히 움직여 9시 전에 도착한 경주박물관은 그러나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10시에 연단다. 게다가 코로나로 입장인원 제한을 위해 예약도 해야했다. 차를 돌려 대릉원으로 갔다. 어제 밤에 봤던 그 무덤에 간다하니 아이들은 뭔가 으스스한 모양이다. 무덤 속으로 들어갈거냐고 연신 되묻는다. 대릉원 입구에 들어가서는 그러나 언제 들어가냐고 보채고 재촉한다. 무섭지만 얼른 보고 싶은 것인.. 2021.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