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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ay be wrong2

I may be wrong 두 달 동안 읽은 책. 온라인 원서읽기 브이클럽 단톡방에서 매일 한 챕터씩 읽었습니다. 총 38챕터. 브이클럽에서 진행하는 책을 항상 한글책과 같이 읽었습니다만. 이번 책은 문학도 아니고, 옛날 책도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영어책만 읽었습니다. 작가가 전하는 메세지가 매우 분명해서 자꾸 반복되기에, 전반적인 주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단어는 솔직히 단톡방의 다른 분들이 찾아주는 것을 커닝했고, 이해 안되는 부분은 브이클럽 설명영상을 참고하거나, 그냥 넘어갔지요. 물론 정말 궁금한 단어는 몇 개 찾아봤어요. 모든 문장을 이해하겠다는 생각을 내려놓은지 오래다보니, 더욱 부담 적은 영어책 읽기였습니다. (덕분에 다른 소설책도 읽고, 외국어 루틴이라는 게시물도 몇 번 작성했네요... https://.. 2024. 6. 30.
Nothing Lasts I may be wrong이란 책을 보고 있다.거기 등장하는 마법의 주문이 I may be wrong이다.소크라테스의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란 모토가 떠오르는 제목.정치권에서 이 마법 주문을 외운다면, 정말 분쟁이 확 줄어들겠다 싶었다.내 생각과 나를 분리시키고, 인생은 대응의 영역, 내가 하는 일에 실존하는 것의 기쁨,세상 사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필요치 않음, 인생사 새옹지마, 어차피 내 손 안의 것이 아님을 말한다. 책을 읽어나갈수록나는 참 내 안에서 잘 살고 있구나 싶다.나 승려의 삶을 살고 있던 건가. 드라마 정치사회뉴스는 인연 닿는 것만 보고,연예인 운동경기 대중문화 참 관심 적고아름다운 사람에는 감탄하고인생에 실용적으로 대처.가끔 끄적이고.최소한의 요리만 하고.집과 사무실 청소 등 적.. 2024.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