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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94

It was an apple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1. 17.
High getting high feeling high 좋아하는 노래들에 저런 가사가 종종 나온다. 술을 마시는 상황에서 '화장실의 그 친구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보다 더 높이 올라가고 있었어'라든지 : Fun . 주말을 위한 찬송가를 부르며 '술 마시고 높이 높이 올라간다'든지 : Coldplay 사실상 높이 올라간단 말 보다는 취하거나, 기분이 매우 좋거나, 붕 뜬다는 얘기로 보인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 중 하나다. 난 술을 즐기지 않는다. 술 종류를 막론하고 한 잔만 마시면 속이 불편하다. 머리도 아프다. 굳이 따지자면 높은 데보단 낮은 곳으로 가는 기분이 든다. 이게 어떻게 feeling high가 될까. 하긴 몸이 가라앉는 동안 얼굴이 타오르면서 말도 가벼워지는 것 같긴 하다. 평소 같으면 하지.. 2023. 11. 16.
햄릿 낭독을 시작하다 햄릿 낭독을 시작했다. 이번 책읽기 리더 하니의 블로그. 모집글 인트로. https://m.blog.naver.com/munsul0107/ 책 속의 책. 정말이다. 셰익스피어는 이런 저런 책 속에 많이도 언급된다. 가깝게는 최근 빠져들어있던 는 제목을 셰익스피어 에서 가져왔다. 내심 템페스트를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래도 셰익스피어의 기본은 햄릿. 쓸의 추천으로 햄릿 낭독 모임이 급조됐다. 모임을 하기로 결정하고 책을 펼쳤다. 이런. 희곡은 전부 대사다. 눈에 잘 안들어온다. 문장을 달라, 문장을. 이렇게 외치고 싶었지만 그냥 덮고. 며칠 뒤 다시 펼쳐봤다. 출판사를 바꿔서 또 펼쳐봤다. 진도가 잘 안나간다. 장면에 들어가기가 힘들다. 그러다 어느 순간이었던가. B클럽 북텔링 하듯이 천천히 소리내서.. 2023. 11. 12.
Soma Holiday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1. 3.
위대한 개츠비 기록 블로그 내 위대한 개츠비 관련 글 링크모음 서른은 오는가 https://thefinger.tistory.com/153 위대한 개츠비 「대도시의 어스름 속에서」 서른은 오는가 https://brunch.co.kr/@7bef61f7eaa2497/40 고전보다는 요즘 소설 같았다. 스콧 핏츠제럴드의 에는 잠들지 않는 도시의 감성이 감각적으로 묻어난다. 파티, 옷, 학력, 자동차, 연인, 전화, 결핍 thefinger.tistory.com 개츠비는 왜 위대한가 https://thefinger.tistory.com/154 위대한 개츠비 「그가 가진 탁월한 천부적 재능」 https://brunch.co.kr/@7bef61f7eaa2497/41 개츠비는 왜 위대한가. 책을 읽을 때의 일이다. 아이가 와서 물었다. 위.. 2023. 11. 3.
Gatsby, Daisy, Chicken, and Ale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