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미애월드1 쑥내 풀풀나는 단오절 강화 음력 5월 5일은 한 해 중 양기가 가장 세다는 단오다. 올해는 유월 초에 단오가 들었는데, 예부터 단오는 청포물에 머리감고 그네뛰고 씨름하는 것 외에 쑥을 뜯어 말리는 날이기도 했다. 사방천지에 흔한게 쑥이건만, 이것이 여행의 소재가 되는 지역이 있으니, 강화군이 그 곳이다. 요즘 강화는 향내 풀풀나는 쑥과 기름기 잘잘 밴 밴댕이가 철이다. # 아주 특별한 농업기술센터 강화군은 이름난 관광지다. 고인돌 유적에, 첨성단이 있는 마니산도 있고, 초지진 등 조선시대부터 명성을 쌓아온 안보유적지도, 낙조로 유명한 석모도 등 여행거리가 많다. 이 가운데 최고 놀라운 여행거리는 단연 농업기술센터가 아닐까. 강화의 특별한 농업기술센터는 이름도 범상치 않다. 이름하여 '아르미애월드'. 강화군 불은면 중앙로에 위치한 .. 2011.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