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 밀러.
너무 너무 재미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스핀오프 히가시노 게이코 버전? 오딧세이아 뒷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들이 키르케를 중심으로 입체적으로 살아아서 숨을 쉰다. 재미가 있다. 정말 책날개 어딘가에 써있던 것 처럼, 언젠가 그녀의 책으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배우는 날이 올 수 도 있을까. 생각해보니 매들린 밀러의 <갈라테아>도 아주 재미있게 봤었다. 그건 단편. 이건 장편. 누군가 <아킬레우스의 노래>가 호빗이라면 <키르케>는 반지의 제왕이라 하더라.
너무 행복해하지 마라.
머리 위에 불벼락이 떨어질 수 있다.
형벌은 최대한 잘 감당하는 걸로...
마법은 재능보다 의지의 문제
이루고 싶으면 부단하게
실용적으로다
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