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탈출1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여름 휴가를 제주도로 다녀왔다.제주 해녀 박물관을 갔다.생각보다 재미있었다. * 우도 탈출 8월 5일. 이 날은 본래 우도에서 여유 있게 있을 예정이었다. 8월 4일 우도에 들어왔고, 제주 온 직후 연일 물놀이만 주야장천 하고 있었다. 나는 진작에 지쳤고, 아이들도 제주 3일 차인 4일 저녁쯤에는 힘이 빠졌다. 특히 이 날 우도 서빈백사에서의 물놀이에서 뾰족한 조개조각과 딱딱한 산호모래, 세찬 파도, 맹렬한 폭염에 두 손 들었다. 밤에 우리는, 우도에서 찍었다던 영화 my mother, mermaid 인어공주를 반 정도 봤고, 다음날 밤 영화 마저 보는 것 + 훈데르트바서 파크 하루종일 + 오후 늦게 잠깐 하고수동 물놀이 일정에 찬성했던 터. 그러나 다음날 우도에 머물 수가 없었다. 5일 아침 6시반 숙.. 2023.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