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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일기/그곳에서

항공사별 기내안전방송 차이

by 은지용 2024. 5. 9.


최근 미국에 갈 일이 있었다. 델타 비행기를 환승포함 3번 타고, 대항항공으로 되돌아왔는데. 델타 기내 안전방송을 3번 본 후 대한항공 것을 봤을 때의 문화적 충격이란…

우선 델타도 처음엔 흠칫했었다.
왜 이렇게 느끼하고 엘레강스해 싶었다.

https://youtu.be/lFhYELuKhDY?si=y-bJIr_-WdE0JRPO


그리고 대한항공을 보니 왜 이렇게 뻣뻣해 싶었다 ㅎ
캐릭터 얼굴들이 컴퓨터 그래픽 느낌이랄까.

https://youtu.be/Mjq8iNkhGYo?si=OJqaFQKwRTLw_n-c


내가 탔던 비행기에선
대한항공 승무원 훈련 영상도 나와서 깜놀.
기합 소리 내며 여자 승무원 교육생이 비상탈출 훈련.
한국 사람들 이렇게 화이팅 넘치는 것?!

델타 승무원들은 농담을 한다.
스몰톡도 한다. 승객하고도. 자기들끼리도.
문화적 차이겠지…

근데 창문 열기 방침은 왜 항공사간 차이가 날까?
델타는 이착륙시 창문 열든말든 상관 안한다.
대한항공은 이착륙시 반드시
창문 덮개 열어야 한다.

대한항공의
승무원 훈련 장면 포함된 영상은 유튜브에서 못찾았다.
대신 예전 안전 영상을 봤다.
훨~씬 좋아 보였다.
살아있는 느낌.

https://youtu.be/QSHCXuqcMeQ?si=qlH3WbiFPcsF3Z4g




내친김에 다른 항공사도 둘러봤다.
사실 유튜브 ai가 추천해줬다.
아이코 재미있는 것

에어프랑스거 보고 놀랬다
너무나 세련되고 아름다운 것
https://youtu.be/NhA0aL105Nw?feature=shared



에어캐나다도 흠칫했다
대자연의 스케일 + 인간미
https://youtu.be/E_7HwX-C6ws?si=t_YhDx0QBvhFwBpY




아메리칸 에어라인
사람들 연합으로 밀어붙임.
https://youtu.be/pj6wJiJuNds?si=0WC5ElGAzmHfa-OO




그러고나서 항공사들이 사람이라면? 하는 유튜브 쇼츠를 접했다 ㅎㅎ 델타의 느끼한 엘레강스가 한번에 와닿는다. 그나저나 비스코프 정말 훌륭했는데…https://m.blog.naver.com/whosfingers/223429094606



https://youtube.com/shorts/JAAO8hKtmAw?si=hQWV5l_m1Kvjh99t

마지막에 수풀에 숨어있던 암트랙은 열차 브랜드다. 사우스웨스트는 가방 2개까지 무료 free 체크인 정책을 광고하는 항공사. 스피릿츠는 저가 항공사 대표 브랜드.

항공사별 기내 안전 영상도 모아보니 참 재미있다.

첫번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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