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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일기/이곳에서

여름 야근

by 은지용 2025. 8. 17.

 
여름 밤
숲에서 불어오는 축축한 바람
폐에 초록 숲이 들어온다
 
여름 밤 
어쩐지 나는
쉬어야 할 것 같다.
 
초록이 쉴 새 없이 일하고
벌레와 동물은 잔업하고
젊음이 특근하니까
 
나 좀 쉬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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